
감독: 존 에릭 도들 / 각본: M. 나이트 샤믈란, 브라이언 넬슨
출연: 크리스 메시나, 로건 마셜그린, 보야나 노보코비치 외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평점: ★★★☆
줄거리(결말X)
아침, 한 고층빌딩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망한다.
사망자는 묵주를 손에 쥐고 있고
보든 형사는 이것이 자살 사건일 것이라 짐작한다.
낮, 같은 건물의 엘리베이터.
서로 일면식도, 연결고리도 없는 5명의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갇힌다.

짜증내며 구조를 기다리는 그들.
순간 잠시 정전이 일어나고
그 짧은 틈에 사라(젊은 여성)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해 피를 흘린다.
다들 자신의 짓이 아니라 주장하고
엘리베이터에선 불신과 불안함이 싹튼다.
사람들은 시종일관 무례하게 행동하던 빈스(양복입은 키큰 남성)을 의심한다.

그러다 갑자기 유리가 깨져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또 다시 정전이 일어난다.
불이 켜지니 아까 의심받던 빈스라는
사내가 경정맥(목 쪽 혈관)을
유리로 찔려 사망해있다. 사람들은 패닉에 빠진다.

한편,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경비 두명과 보든 형사는
엘리베이터 내 방송을 통해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구조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다시 한번 정전이 일어나고 불이 켜지자 또 다른 한명이 사망해있다.


살인자는 누구일까?
감상
엘리베이터라는 아~주 한정되고 좁은 공간임에도
충분히 공포감을 잘 살렸다.
끝까지 범인의 정체를 의심하게 만드는
구멍없는 연출과 스토리.
게다가 결말까지 깔끔했다.
사실 중반부쯤부터는 반전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지만
전개가 신선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킬링 타임용으로 좋다.
뒤끝이 남지 않는 깔끔한 영화.
'문화&예술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The Call, 2020) / 전종서 하드캐리 공포영화 (0) | 2021.10.28 |
---|---|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2012) (0) | 2021.10.22 |
로건(Logan, 2017) / 엑스맨 팬이라면 필수 (0) | 2021.10.13 |
클로저 (Closer, 2005) (0) | 2021.10.12 |
부산행 (2016) (0) | 2021.10.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