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책2 고기(너무 한낮의 연애 中) - 김금희 좀 충격먹었던 단편.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결말이라 읽자마자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검색해봤다. 나처럼 충격 먹은 사람이 많았다. 내용은 이렇다.(결말 스포주의) 주인공은 결혼 당시 남편의 권유로 전업주부가 되었다. 둘 사이엔 어린 딸이 있다. 남편이 일하는 회사는 사장의 방치로 거의 망한 상태라 남편은 사장 대신 거래처에 수금 다니며 돈을 챙긴다. 뿐만 아니라 고모 밑에서 잔심부름을 하며 돈을 벌어오는 책임감 강한 가장이다. 주인공은 문화센터에서 발레를 배우는 딸을 데리러 외출하는 것 빼곤 온종일 집에서 '나른하게' 있는(소설 속에 나온 표현) 가정주부다. 이런 단조로운 삶을 사는 주인공에게 한가지 사건이 생긴다. 구매한 고기가 상해 이 사실을 가게에 알렸으나 직원의 무책임한 대처에 분노한 주인공이 인.. 2021. 9. 30. 초보 블로거에게 도움되는 구절 ^^.. 부의 추월차선 中 오호 그렇군요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