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유도선수인 주인공 코코로(쿠로키 하루)가 출판사에 입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긴데 일본 드라마답게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역시 좀 유치하지만)
편집자의 역할이나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단 걸 알게되어 흥미로웠다.
다양한 만화가들과 지망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장수만화가지망생의 스토리가 좋았다.
오랜시간 어시로 일해서 꿈을 놓지 못하고 스스로를 갉아먹었지만 끝내 포기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결말이 뻔한 소년만화엔딩이 아니라서 더 좋았고 감동적이었다.
일본만화는 더 이상 유치해서 못보겠지만(진격의 거인 제외) 드라마는 오히려 한국보다 현실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작품들이 많다. 캐릭터 자체도 현실적이고 생생하다. (오버스럽긴 하지만)
나기의 휴식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재미있게 본 드라마!
*왓챠플레이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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