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2012) / 어쨌든 살자

 

 

 

서칭 포 슈가맨 리뷰! 

 

감독: 말릭 벤젠룰 

장르: 다큐 멘터리 

 

 

70년대 초 우연히 남아공으로 흘러들어온 '슈가맨'의 앨범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하지만 그 이후 추가 활동 없이 정체조차 미궁으로 남은 채 사라져버린 '슈가맨'. 

한 슈가맨의 팬이 유일한 단서인 그의 음악을 통해 그를 찾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감상

다큐멘터리인줄 모르고 봐서 당황했는데 

구성이 좋아서 영화보는 듯 흥미롭고 흡입력 있었음

마지막엔 그 어떤 드라마보다 감동스러웠다.

실제 이야기다보니 뻔한 억지 감동이 아니라 

담담하지만 큰 울림이 있는 진짜 감동

 

포기할 땐 포기할 줄도 알고 

계속 주어지는 현실을 묵묵하게 살아내는 사람들 너무 멋있다.

인생은 길고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니 정말 배워야 할 건 이런 자세인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