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 고어맨 (2020) /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어간 노잼영화

왓챠에서 본 싸이코 고어맨. 예상 평점이 꽤 높고 

잔인한데+미친B급이라는 평이 많길래 기대하며 틀었건만

몇장면을 제외하곤 그닥 재미 없었던 영화

 

감독: 스티븐 코스탄스키

출연: 매튜 니나버, 니타 조제 한나, 오웬 마이어, 애덤 브룩스 등

장르:B급 고어코미디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다. 여동생 미미는 싸이코 끼가 다분한 또라이다.

오빠 루크를 포함해 부모도 감당하기 힘들어한다.

어느 날 남매가 마당에서 땅파기를 벌칙으로 걸고 게임을 한다.

오빠 루크가 져서 땅을 팠는데 붉게 빛나는 보석이 묻혀있어 미미가 차지한다.

 

 

마당 파헤쳐진거 보고 한숨쉬는 부모와 외면하는 미미

 

 

사실 미미남매가 파헤친 것은 가이객스행성 출신

'악몽의 대공'이라 불리우는 무자비한 악마가 봉인된 장소였다. 

 

미미가 차지한 붉은 보석은 유일하게 그 악마를 컨트롤 할 수있는 물건이었다.

 

악몽의 대공을 발견한 미미는 그의 이름을 한참 고민한 끝에

'싸이코 고어맨'이라 짓고 줄여서 PG라고 불렀다.

 

사람 곤죽으로 만드는 악마를 대형견 마냥 데리고 다니며

우정(?)을 쌓는 그런 이야기다.

 

감상평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다.

미친 여자애+고어+병맛+악마 모에 등등

하지만 한꺼번에 섞으니 맛없음 섞는 방법이 잘못된 걸지도

마치 수비드한 불닭볶음맛 초콜렛 국물닭발 같달까

조잡하고 정신없는 와중에 잔인하고 시끄럽고 하니까 

집중도 안되고 여튼 여러모로 별로였던 영화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