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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드라마17

[왕좌의 게임] 아리아 스타크 No one 요약 왕좌의 게임 스포일러 포함. 유서 깊은 가문으로서 수백년 동안 북부를 통치해온 스타크 가문의 귀족 자제 아리아 스타크. 아버지가 왕의 대수로 임명되어 수도 킹스랜딩으로 오게 된다. 보통 여자애들과는 다르게 활쏘기, 검술 등에 관심이 있었던 아리아. 아버지는 여자에겐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 핀잔을 주었지만 딸의 열정에 검술 선생을 붙여준다. 하지만 수도로 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버지는 반역자로 몰려 공개 처형을 당하게 되고, 아리아는 군중 사이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다. 스타크 가문이 반역자가문으로 전락하고 아리아 역시 순식간에 반역자의 딸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아리아는 새로 즉위한 왕 조프리 바라테온과 사건도 있어 더 위험했다. 아리아는 아버지의 부하의 도움으로 수도를 빠져나가 야경대가 되는 행렬에 끼게 된다.. 2021. 9. 1.
[블랙 미러] 블랙 뮤지엄 (Black museum) -3(마지막)- 범죄 박물관의 소장 롤로 헤인즈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범죄 이야기 블랙 뮤지엄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헤인즈는 캐리 사건 이후에 질타를 받습니다. 비인도적이라는 이유로.. 그 후 직장에서 잘리고 자신의 기술들을 선보일 박물관, 그러니까 바로 이 블랙 뮤지엄을 개장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유명인의 의식을 홀로그램화 해서 전시할 생각이었지만 비용 등등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고 결국 그가 선택한 전시물(?)은 바로 범죄자 의식 홀로그램입니다. 클레이튼은 기상 캐스터 살인사건의 용의자입니다. 그는 한결같이 결백을 주장했지만 언론은 믿어주지 않았고 사형이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헤인즈가 찾아옵니다. 클레이튼은 그에게 결백을 밝혀달라 하지만 헤인즈는 다른 것을 제안합니다. 당신의 의식을 홀로그램.. 2021. 8. 5.
[블랙 미러] 블랙 뮤지엄 (Black museum) -2- 블랙 뮤지엄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저 원숭이 인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범죄 박물관에 왠 인형일까요. 잭과 캐리라는 남녀가 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정열적인 사랑을 하다가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지만 얼마 안가 캐리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혼수 상태에 빠집니다. 잭은 캐리를 그리워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죠. 그러한 잭 앞에 헤인즈가 등장합니다. 의식 전송 기술을 개발한 헤인즈는 잭의 의식의 빈 공간에 캐리의 의식을 이동시켜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니까, 혼수상태인 캐리의 의식을 잭에게 옮겨 잭의 육체로 감각을 공유하고 잭과 캐리는 머릿 속에서 소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잭은 수락하고, 캐리의 의식을 잭에게 옮기는 데 성공합니다. 처음에는 행복했습니다. 아들을 직접 느.. 2021. 8. 4.
[블랙 미러] 블랙 뮤지엄 (Black museum) -1- 영국의 옴니버스 SF드라마 블랙 미러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블랙 뮤지엄입니다. 시즌 4의 마지막 화(6화) 에피소드로서 가장 감명깊게 본 작품이라 꼭 리뷰해보고 싶었습니다. 몇 개를 제외하면 지루한 에피소드들이 많아서 다 안보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블랙 뮤지엄을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는 걸 보면 저만 제일 좋았던 건 아닌가봅니다. 한 에피소드에서 총 세가지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총 세번에 나눠 포스팅 할 생각입니다. 주인공 니시는 여행하던 중 차 연료가 떨어져 충전소에 들릅니다. (배경이 되는 미래에서는 차가 태양광으로 갑니다) 태양열 충전기를 올리고 완충되기까지 시간이 남아 주변을 둘러보다가 충전소 옆에 '롤로 헤인즈의 블랙 뮤지엄'이라는 수상한 박물관을 보게 됩니다. 호기심이 생긴 니시는 그곳을 .. 2021. 8. 4.
[일드] 중쇄를 찍자 ! ( 2016 ) 전 유도선수인 주인공 코코로(쿠로키 하루)가 출판사에 입사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긴데 일본 드라마답게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역시 좀 유치하지만) 편집자의 역할이나 작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단 걸 알게되어 흥미로웠다. 다양한 만화가들과 지망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장수만화가지망생의 스토리가 좋았다. 오랜시간 어시로 일해서 꿈을 놓지 못하고 스스로를 갉아먹었지만 끝내 포기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결말이 뻔한 소년만화엔딩이 아니라서 더 좋았고 감동적이었다. 일본만화는 더 이상 유치해서 못보겠지만(진격의 거인 제외) 드라마는 오히려 한국보다 현실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작품들이 많다. 캐릭터 자체도 현실적이고 생생하다. (오버스럽긴 하지만) 나기의 휴식만큼은 아니지만 매우 재미있게 본 드..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