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줄거리1 [한국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2010 ) 줄거리 및 감상평 바쁜 현대인이자 직장인인 해원은 직장에서 오해로 인해 소란을 일으키고, 휴가를 다녀오라는 사측의 권유로 어렸을 적 살던 작고 외진 섬 '무도'로 휴양을 간다. 그곳은 어린 시절 친구 복남과 그녀의 딸을 포함해 10명의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이었고 복남은 해원을 무척이나 반가워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해원을 차갑게 대한다. 사실 복남은 그곳에서 노동과 성적으로 착취를 당하고 있었다. 섬사람들은 그녀를 착취하는 걸 당연시했고 복남도 묵묵히 감내했다. 이런 폐쇄적인 환경에서 외부인의 방문이 반가울 리 없는 것이다. 고단하고 괴로운 섬에서의 나날 속에 찾아와 준 해원은 복남에게는 너무나 반갑고 고마운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 복남은 해원에게 할 말이 있었다. 섬을 탈출하고 싶었던 그녀는 자신과 열 ..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