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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추천2

[외국 호러] REC (2007)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좀비 영화다. 장소가 한정적이라 월드워Z나 새벽의 저주같은 정통 좀비물같은 엄청난 물량 공세는 적지만 형식 특성 상 현장감과 긴장감이 넘친다.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이 깜찍한 여성이 '당신이 잠든 사이'라는 프로를 진행하는 리포터다. 촬영 차 소방서에 가서 촬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신고가 들어와 출동하게 되고 그녀와 카메라맨도 따라간다. 도착한 곳은 한 아파트였는데 갑자기 어떤 할머니가 폭주하더니 소방관의 목을 물어 뜯는다. 물린 소방관은 다량의 피를 흘려 죽는 듯 보이지만 갑자기 벌떡 일어나 자신을 문 할머니처럼 폭력적으로 날뛰더니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물어 뜯는다. 물린 사람들 또한 폭력적으로 변한다. 밖으로 나가고자 했지만 건물이 폐쇄된다. 치명적인 전염병이 돈다는 이유에서.. 2021. 7. 15.
[외국 호러] 케빈 인 더 우즈 (2011) 피가 낭자하고 온갖 흉칙한 크리쳐들이 대거 등장하지만 무섭게 느껴지지 않는 영화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남녀 대학생 5명이 한적한 숲 속 오두막으로 떠나게 된다. 밤늦게까지 놀다가 갑자기 지하실로 통하는 문이 열려서 가보는데 그곳에는 음산한 물건들이 있다. 각자 하나씩 물건을 골라 만지고, 주인공 데이나는 일기를 집어든다. '일기를 읽어'라는 환청에 이끌려 몇몇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상한 라틴어 일기를 읽어버리는 데이나. 그것은 버크너 가족(좀비가족)을 부활시키는 주문이었고 갑자기 들이닥친 그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다. 그 시각, 규모가 큰 상황실 같은 곳에서 실시간으로 그들을 지켜보는 집단이 있었다. 데이나일행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을 귀신or괴물 등의 존재로부터 위험에 빠트리는 비슷한 상황.. 202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