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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왕좌의 게임 감상 후기 (~시즌5)

by 릭모티 2021. 8. 27.

중세시대물 극혐해서 배경이 중세시대면 거부감부터 든다.

다크하고 지저분하고 잔혹한 분위기가 싫다..

어두운 걸 잘보지만 중세시대의 어두움은 좀 느낌이 다르다.

공개 처형, 참수, 페스트, 고문 등의 추잡고 어두운 것들과 화려한 의상, 성, 파티 등이 대비되면서 

기괴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왕좌의 게임도 전에 한번 시도햇다가 급하게 하차한 경험이 있다.

 

이번엔 어쩌다 참고 2화까지 보게 됐는데 푹 빠져버려서 잠도 안자고 

유튜브도 안보고 왕겜만 일주일 내내 보고 있다.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정치물이면서 + 적절한 판타지적 요소가 흥미롭고 

+ 아주 자극적이며 + 예상치 못한 전개 + 입체적인 인물 등등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드라마다.

 

특히 시즌3 피의 결혼식..

 

스포 당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충격적이라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실연을 겪어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결말이 쓰레기라고 많이 그러던데.. 걱정되지만 일단 시즌5까지는 너무 재미있다. 

 

약육강식이 아닌 적자생존..강하더라도 방심하면 죽여버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드라마 

너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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