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강동원이 나와서 봤다.
강동원은 극중에서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착하고 건실한 청년이자 택배기사로 나온다.
매스컴을 통해 유명인사가 되었고 대중들에게나
주변인들에게 굉장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어느 날 그런 그에게 대학 친구 윤계상이 찾아온다.
심각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니
강동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택배차를 스틸해서 몰고 가버린다.
그리곤 곧 택배차량이 폭발한다.
같은 시각, 당선이 유력했던 대선후보가 탄
차가 폭발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충격적인 사건들의 모든 단서가 강동원을 범인이라 말한다.
착하고 용감한 시민에서 순식간에 대선후보 암살범이 된 그.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다.
평
신기하게도 다 한국패치가 됐는데 묘하게 일본 감성이 느껴졌던 영화.
뭐 때문이라고는 콕 찝어 말 못하겠지만.
이야기 자체는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내용이고
전개나 캐릭터 모두 새로운건 하나도 없지만
속도감 있게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랄까.
뭐 딱히 큰 재미는 없다.
재미있으면 일본 원작도 찾아보려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욘 없을 듯ㅋ
별점:★★★
댓글